국내 네트워크 인력난 가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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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9 21:03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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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 지난해 네트워크 인력이 1만명 이상 부족해 수요공급 격차가 13%로 아·태국가들 중 7위를 차지했다. 그렇지만 자체 인력 양성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analysis(분석) 이다. 특히 네트워크 보안, 무선랜, IP텔레포니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분야의 격차는 17%에 달했다.
◇부족 현상 내년까지 심화할 듯=시장조사 전문기관 IDC와 시스코가 공동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·태지역 12개 국가에서 실시한 ‘네트워크 인력 實態 조사’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인력 수요공급 격차가 10∼20%대에 이르는 등 전문 엔지니어 부족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파악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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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주니퍼는 글로벌 IT 전문 교육기관인 트레이닝 파트너스와 제휴, 국내에서 전문 엔지니어 교육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.
L4-L7 스위치 업체 라드웨어코리아(대표 김도건)도 이달부터 국내 파트너사를 상대로 공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시험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 적극 나섰다.
국내 네트워크 인력난 가중
100만 청년실업 등 심각한 취업난 속에도 국내 네트워크 전문인력 공급이 수요에 비해 1만명 이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인력 부족은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은 물론이고 IT 정책 및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됐다. 이는 홍콩·대만·호주·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성숙 경제그룹 국가들의 mean(평균)인 12∼14% 수준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.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‘네트워킹 기술 경진대회’를 매년 개최하는 등 국내 인력 양성 프로그램(program]) 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. 이 회사는 국내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(program]) 인 ‘파트너 아카데미(Partner Academy)’도 운용 중이다.
손영진 시스코코리아 사장은 “이번 IDC 조사 결과 국내에도 네트워크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”며 “특히 네트워크 통합이 가속화하고 기술이 심화되면서 보안·무선랜·IP텔레포니 등 첨단 네트워크 기술 분야 인력 수급 불균형이 더욱 두드러질 것”으로 내다봤다.
주상돈기자@전자신문, sdjoo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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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기업 자체 인력 양성만으론 한계=시스코는 네트워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120여개 학교에 ‘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(program]) (CNAP)’을 확대, 지원키로 했다.
한국주니퍼네트웍스(대표 강익춘)는 지난달 서울 삼성동에 상설 교육센터를 개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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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네트워크 인력난 가중
유인태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“우수한 네트워킹 인적자원은 한국이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Task ”라며 “기업은 물론이고 政府와 교육 관계자들이 future 인력 수요 예측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방법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이 회사는 국내 파트너사에 공인 엔지니어 확보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‘서비스 인증 파트너 프로그램(program]) ’을 도입, 기술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.